[이슈인사이드] "'주식 우울증'과 '코로나 블루', 이렇게 극복하세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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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주식 중독'이었던 정신과 의사가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지금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곳곳에 스트레스 요인들이 많죠.마음을 챙기기 위한 방안들,
어떤 것들 있는지 정신과 전문의 박종석 씨에게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주식 중독이었던 정신과 의사라고 소개를 해 주셨는데 요즘 코스피 그리고 다른 코스닥이든 주식시장 보면 답답하다,
이런 답답함 토로하시는 투자자분들 많거든요.
실제로 관련된 그래픽이 있는데 코스피 지수 움직임 한번 띄워주시겠습니까?
보시는 것처럼 3000선을 넘었던 코스피 지수. 지금 계속 떨어지면서 260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오늘은 장중이기는 한데 어제보다는 조금 오르고 있기는 하지만 고점 대비 많이 빠져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시쳇말로 지하실이 도대체 어디냐, 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던데
이럴 때일수록 마음 건강을 챙기는 게 중요할 것 같아서 저희가 특별히 선생님을 오늘 모셨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본격적으로 대담을 이어가 볼게요. 주식 때문에 망해 본 사람이라도 소개하셨는데 실제로 투자로 손실을 많이 보신 겁니까?
[박종석]
제가 2011년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을 했는데요.
2016년쯤에 제가 20살 때부터 과외부터 해서 모은 돈 전 재산을 거의 다 날린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앵커]
어느 정도였나요?
[박종석]
그때 제가 36살에 갖고 있던 전 재산 한 4억 정도를 거의 다 주식으로 손실을 봤었습니다.
[앵커]
손실 외에 이익을 보신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박종석]
물론 처음에 주식을 할 때는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해서 수익을 조금 재미를 봤던 적도 있었는데요.
사실 초심자들이 착각을 하는 게 처음에 잘 되면 그걸 자기 실력이라고 자만하고 오만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따르지 않고 올인 투자를 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분산 투자, 위험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서 전혀 주의하지 않기 때문에 저도 그런 아픈 쓰라림을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주식 중독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어느 정도로 주식에 소위 빠져 계셨던 건가요?
[박종석]
부끄러운 얘기지만 일상생활에 몰두하지 못할 정도로. 아침에 출근하면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다거나
퇴근할 때까지. 9시부터 3시까지는 정말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 밥먹으면서도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특히 요즘 같은 장에는.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친구도 잃고 대인관계, 인간 관계에서 무너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앵커]
지금 사실 주식 중독이라는 게 막연한 개념이다 보니까 국내에는 이걸 명확하게 규정할 수 있는 통계 같은 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나름대로 자기 테스트 관련한 정리를 하신 것 같던데 그래픽을 띄워주시겠습니까? 한번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박종석]
제가 아직 세계적으로 주식 중독에 대한 진단 기준이 없어요. 그런데 행위 중독에 대한 진단 기준은 있기 때문에
그걸 레퍼런스로 제가 처음으로 만든 겁니다. 그래서 이런 주식 중독에 대한 14가지 기준을 만들었는데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스마트폰만 쳐다본다든지 가족에게, 친구들에게 자꾸 거짓말을 한다.
아니면 무리하게 올인 투자를 한다거나 아니면 레버리지나 꼭 필요한 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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